<테무> 키티 앤 퍼피 131키 키보드 키캡 후기
내돈내산
테무 가입 후 뭐 살 거 있나 둘러보다가 굉장히 귀여운 키티 앤 퍼피라는 키보드 키캡을 발견하였습니다.
안 그래도 사용하는 키보드의 키캡이 너무 밋밋해서 변경하고 싶었는데 잘 발견한 것 같습니다.
상품
상품 페이지로 이동하면 위 사진과 같은 제품을 보여줍니다. 굉장히 귀엽죠?
개봉
배송 받고 뚜껑을 열자마자 찍은 모습입니다.
플라스틱으로 된 투명 케이스(?)에 각 키 캡이 하나씩 들어있습니다. 사실 저는 이렇게 안 오고 부직포 같은 주머니에 담아서 보낼 줄 알았습니다.
상품 페이지의 사진 그대로라 받자마자 너무 귀여워서 좋았습니다. 특히 저 Shift 키에 있는 고양이의 모습을 보세요...
참고로 키캡을 뽑아낼 수 있는 리무버 제품도 같이 동봉해서 보내줍니다.
여분의 스페이스 바
상자 안에 1층과 2층으로 키 캡 케이스가 나뉘어져 있는데요, 1층(아래 깔린)에 위 사진과 같은 여분의 스페이스 바가 하나 더 있었습니다.
별 거 아닌 것 같은 문구인데 저리 귀여울 수가...
다소 아쉬운 키
숫자 키의 숫자가 0이 아닌 10으로 되어 있는 게 다소 아쉬운 것 같습니다. 보통 1 ~ 0으로 되어 있는데 1 ~ 10으로 되니 신경을 안 쓸 수가 없네요.
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좌측 키캡 모습에 비해 좋은 키 입력감을 주는 키캡은 아닙니다. 그냥 귀엽기 때문에 쓰는 키캡입니다.
키캡 교체
그 가수
교체 완료
기존의 키캡을 모두 떼어내고 키티 앤 퍼피로 교체 완료한 모습입니다.
텐키리스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어 다 장착하지 못한게 아쉽지만 나름 만족합니다. LED가 들어오는 키보드의 경우 키캡에 가려지기 때문에 끄시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.